"유튜브, 이집트 우회하면 싸네?"… '이 방법' 이제 안 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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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유료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이 나라마다 가격이 다른 점을 이용해 해외 IP(인터넷 주소)로 가입하는 이용자들을 제재하기 위해 단속에 나섰다.
유튜브는 지난 24일 영상 시청 시 광고를 없애주는 유료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구매 시 사용자 위치를 등록한 국가에서 6개월 이상 떠나 있으면 해당 서비스를 정지 조치하겠다는 안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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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유료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이 나라마다 가격이 다른 점을 이용해 해외 IP(인터넷 주소)로 가입하는 이용자들을 제재하기 위해 단속에 나섰다.
유튜브는 지난 24일 영상 시청 시 광고를 없애주는 유료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구매 시 사용자 위치를 등록한 국가에서 6개월 이상 떠나 있으면 해당 서비스를 정지 조치하겠다는 안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멤버십을 가입한 국가에서 5개월 이상 접속하지 않으면 정지 예고 알림을 보내고 6개월이 지나면 정지한다는 것이다.
앞서 국내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은 지난해 12월 월 1만 450원에서 1만 4900원으로 인상됐다. 다른 국가들의 경우, 이집트는 약 2850원, 나이지리아는 약 1000원, 아르헨티나는 약 1387원으로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
큰 폭으로 오른 가격에 이용자 사이에서는 IP주소를 해외로 바꾸는 방법 등이 공유됐다. 유튜브 측은 이 같은 '디지털 망명'을 단속해 매출 감소를 막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구글은 지난해 4분기에 유튜브 프리미엄 등 구독 서비스로 107억 달러(약 14조 2600억 원)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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