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옥상서 40분 간격 투신 시도…"연인과 헤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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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낮 12시 22분쯤 경기 의정부시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대원은 A 씨를 설득해 구조한 뒤 지인에게 인계했습니다.
그런데 A 씨는 약 40분 뒤인 낮 1시 3분쯤 다시 옥상에 올라가 투신을 시도했습니다.
경찰관과 소방대원은 A 씨의 전 여자친구와 함께 설득한 끝에 A 씨를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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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옥상에 반복해 올라가서 뛰어내리려고 한 30대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22분쯤 경기 의정부시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 씨는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죽고 싶다"며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대원은 A 씨를 설득해 구조한 뒤 지인에게 인계했습니다.
그런데 A 씨는 약 40분 뒤인 낮 1시 3분쯤 다시 옥상에 올라가 투신을 시도했습니다.
다시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에 에어 매트를 펼치고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A 씨는 옥상 난간을 넘어 허공을 등지고 앉아 있었습니다.
경찰관과 소방대원은 A 씨의 전 여자친구와 함께 설득한 끝에 A 씨를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인근 지구대로 인계했는데, 필요에 따라 응급 입원 조치하거나 가족에게 돌려보낼 방침입니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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