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비대위원장 "정부와 갈등 해결 공감대 넓혔다"

의대 교수들이 중재자 역할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정부와 갈등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공감대를 일부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진행 서울대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과 회동 결과를 공유하며 "상호 상황을 공유하고 갈등 상황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이해와 공감대를 넓혔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가장 시급한 것은 제자들을 지키면서 필수의료체계가 파국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누구의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힘을 모아서 합리적이고 현명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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