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 추가모집 169개大 1만 3천여명…전년比 25%↓

박소희 2024. 2.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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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정시 추가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약 25% 감소한 1만3000여명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시자료 분석 결과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전국 169개 대학이 1만3148명을 선발하지 못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시 미선발에 따른 비수도권 대학 추가모집은 2021학년도 2만3767명, 2022학년도 1만6640명, 2023학년도 1천5579명 등으로 계속 감소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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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1개·경인 35개·지방권 103개 대학서 미선발 인원 발생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추가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약 25% 감소한 1만3000여명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사진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지난해 11월 16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열린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시자료 분석 결과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전국 169개 대학이 1만3148명을 선발하지 못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권은 31개교에서 618명(미선발 인원의 4.7%), 경인권은 35개 대학에서 935명(7.1%), 지방권은 103개 대학에서 1만1595명(88.2%)을 선발하지 못했다.

지난해 정시 미선발에 따른 추가모집 인원(1만7439명) 대비 24.6%(4291명) 줄었다.

학생 수 감소세로 충원난을 겪는 대학들이 전화통보 등을 통해 정시 추가합격을 진행하고 학생·학부모에게 적극적으로 등록을 유도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특히 비수도권에서는 2024학년도 전체 모집정원 자체가 지난해보다 1815명 줄어든 것이 미선발 인원 감소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9개 대학이 1653명, 부산 13개 대학이 1569명, 광주에서는 9개 대학이 1470명을 선발하지 못했다.

서울권에서는 서경대 111명, 세종대 53명, 한성대 34명, 홍익대 31명, 국민대 29명, 중앙대 19명, 한국외대 18명, 한양대 17명, 서울시립대 3명 등 미선발 인원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오는 29일까지 2024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정시 미선발에 따른 비수도권 대학 추가모집은 2021학년도 2만3767명, 2022학년도 1만6640명, 2023학년도 1천5579명 등으로 계속 감소 추세다.

종로학원 측은 "지방권 대학들의 모집정원 조정 등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책이 어느 정도 결과로 나타나는 상황"이라며 "다만 수도권 모집정원 확대, 의대 정원 증원 등과 맞물려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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