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택 담장 허물어 주차장 만들면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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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자택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내집주차장'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원비도 1000만원으로 상향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주차장을 조성하는 데 긴 시간과 1면당 약 1억9000만원의 비용이 드는 반면,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유휴 공간을 통한 효율적인 부지 활용, 시민 편의 향상까지 다양한 효과가 전망되는 만큼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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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강화로 참여 독려
자투리땅 이용하면 300만원 지원
25일 서울시는 2024년 내집주차장 참여 시민들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다가구 주택, 주택가 주변에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땅, 인근 주민과 주차장 공유가 가능한 근린생활 시설, 공동주택 아파트 등이다.
해당사업은 2004년 ‘그린주차장’이란 사업명으로 도입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6만 1498면의 주차면을 조성해왔다. 올해 목표치는 813면이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지원금을 강화했다. 담장허물기는 기존 1면 900만원에서 1000만원, 자투리땅은 기존 1면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지원금을 확대한다. 또한 아파트(공동주택)내 주차장 조성도 지원됨에 따라, 기존 1면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증액해 지원한다. 거주자 또는 인근 주민과 공유가 가능한 근린생활시설도 신청이 가능하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주차장을 조성하는 데 긴 시간과 1면당 약 1억9000만원의 비용이 드는 반면,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유휴 공간을 통한 효율적인 부지 활용, 시민 편의 향상까지 다양한 효과가 전망되는 만큼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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