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자유·번영 향한 여정에 한국 교회 있었다"…현직 최초 삼일절 기념 예배 참석

최경진 2024. 2. 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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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3·1운동 기념 예배에 참석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국 교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25일 윤대통령이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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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3·1운동 기념 예배에 참석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국 교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25일 윤대통령이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현직 대통령의 3·1운동 기념 예배 참석은 이번이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고 김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한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께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주고 계심을 잘 알고 있다”며 “저와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아 드리는 따뜻한 국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예배에는 원천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김요셉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 800여명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 참모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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