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대표에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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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다음달 14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우 부회장을 사내이사(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우 부회장은 2019년부터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을 맡아 온 요코다 타케시 대표의 후임으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한편 우 부회장은 다음달 25일까지 대한상의 부회장 임기를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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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효성중공업이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다음달 14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우 부회장을 사내이사(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우 부회장은 2019년부터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을 맡아 온 요코다 타케시 대표의 후임으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한편 우 부회장은 다음달 25일까지 대한상의 부회장 임기를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 신임 부회장엔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 2차관이 거론된다.
업계는 우 부회장이 효성중공업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한다. 1984년 행정고시(2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우 부회장은 2016~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으로 에너지 정책을 담당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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