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균의 ‘브랜드를 관통하는 콘텐츠 마케팅’…내일부터 4부작 방송

외국계 기업에서 획기적인 마케팅을 펼쳐 주목을 받아온 ‘마케팅 고수’ 주성균 페르노리카 앱솔루트 그룹 아시아 지역 담당 겸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매니저(CCM)가 방송에 출연해 내일(26일)부터 나흘 간 콘텐츠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기로 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주성균 매니저는 EBS 교양 프로그램 ‘비즈니스 리뷰’의 ‘브랜드를 관통하는 콘텐츠 마케팅’편에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크리에티브 전략을 4부작에 걸쳐 소개합니다.

주성균 매니저는 레드불 코리아와 필립모리스 코리아를 거쳐 현재 페르노리카 앱솔루드 그룹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로, 전 세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제작한 경험을 토대로 콘텐츠 마케팅의 전략과 미래 전망을 풀어낼 예정입니다.

먼저,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높이는 콘텐츠의 비결’편(26일)에서는 콘텐츠 홍수 속에서 무분별하게 밀려 들어오는 소비자들의 인게이지먼트를 높이는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올드한 뮤직 플랫폼에서, MZ세대가 찾아보는 음악 채널로 변모한 ‘벅스 뮤직’, 그리고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최단기간에 유니콘에 등극한 ‘오늘의 집’ 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콘텐츠 마케팅의 미래를 점쳐봅니다.

다음, ‘제품이 아닌 가치를 팝니다’편(27일)에서는 전 세계 가장 유명한 에너지 드링크 회사로 꼽히는 레드불이 온갖 부정적인 인식을 이겨내고 현재 위상을 얻은 비결을 소개합니다. 세계 최초 발차기 대회 ‘킥잇(Kick it)’과 우주 낙하 프로젝트 ‘스트라토스’ 등 레드불은 왜 제품이 아닌 이런 콘텐츠들을 내세우는지, 단순한 마케팅 전략을 넘어 브랜드 문화를 구축하는 레드불만의 생생한 비법을 주성균 매니저의 직접 경험을 통해 살펴봅니다.

‘소신 있는 MZ세대를 사로잡는 브랜드의 비결’편(28일)에서는 최근 MZ세대의 소비를 대표하는 단어인 ‘미닝아웃’에 주목해 사회적 메시지나 가치를 담은 제품을 구매하는 행위 ‘미닝아웃 소비’를 들여다봅니다. MZ세대는 기업이 적극적으로 사회 문제에 의견을 내고 사회 변화를 끌어내길 요구하는만큼 미닝아웃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탐구해 봅니다.

마지막, ‘AI 시대, 인간 마케터가 사라진다?’편(29일)에서는 최근 가장 화두의 기술인 AI에 대해 알아보는데, AI 시대에서 인간 마케터는 AI 마케터에 의해 대체될지, 인간 마케터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무기를 장착해야 할지 의견을 나눕니다.

4부작으로 구성된 주성균 매니저의 이번 ‘비즈니스 리뷰’는 내일(월)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24시 00분~24시 15분, EBS1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