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세모녀' 10주기…오세훈 시장 "안심소득 있었다면 다른 선택"
김종윤 기자 2024. 2. 25. 10: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년 전 생활고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송파 세모녀' 사건을 언급하며 "지나치게 복잡하고 누더기가 된 기존 복지와는 결별하고, 단순하면서도 든든한 복지를 도입해 세 모녀의 외침에 응답해야 한다"고 25일 말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0년 전 '송파 세 모녀' 사건이 던진 묵직한 질문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오 시장은 "인생의 파도에 밀려 잠시 넘어졌을 때 사회가 손잡아 줄 수 있다면 충분히 다시 일어설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해 영영 스러져 간 사연들이 너무나 많다"며 "그래서 '안심소득'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어느 지자체 소재 직장이 월급을 많이 줄까?"…톱 5는 모두 서울
- 경부선 금천구청역서 신호 장애…운행 10∼20분 지연
- 내일부터 은행 대출한도 큰 폭 감소…'스트레스 DSR' 첫 적용 여파
- 명동 빌딩도 경매 나와…경기침체에 고금리 여파 법원 경매 신청 급증
- "美 정부, 대러 제재 대상에 중국·홍콩 기업 14개 포함"
-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영업익 늘어…보유현금 223조원 사상 최대
- "나발니 시신, 옥중 사망 8일 만에 모친에 전달"
- [글로벌 경제지표] 다우·S&P500 사상 최고치…29일 개인소비지출(PCE) 주목
- 블룸버그·CNN "트럼프,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승리"
- 말레이시아 링깃화 가치 98년 이후 최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