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만화 '나루토', '샹치' 감독 연출…"스크린에 선보이게 돼 영광"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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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만화 '나루토'가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제작배급사 라이온스게이트는 "만화 '나루토'를 실사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만화가 키시모토 마사시는 "데스틴 크리튼 감독의 '샹치'를 봤는데 그가 '나루토'에 딱 맞는 감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의 장점이 인물에 대한 탄탄한 서사를 쌓는 것이기에 나는 '나루토'에 다른 감독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기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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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일본 인기만화 ‘나루토’가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제작배급사 라이온스게이트는 “만화 ‘나루토’를 실사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라이온스게이트는 각본 및 연출할 감독으로 데스틴 크리튼을 낙점했다. 데스틴은 마블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바.
실사 영화는 60개국 이상에서 2억 5천만 부 이상 팔린 키시모토 마사시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나루토’는 닌자 마을 중 하나인 나뭇잎 마을의 고아 소년 나루토가 마을의 수장 호카게를 목표로 시련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도 이 같은 서사를 기조로 만들어진다.
연출을 맡게 된 크리튼은 “도쿄에서 키시모토를 만나 창작에 대한 그의 폭넓은 비전을 들을 수 있었다”며 “우리가 협력해 대형 스크린에 ‘나루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만화가 키시모토 마사시는 “데스틴 크리튼 감독의 ‘샹치’를 봤는데 그가 ‘나루토’에 딱 맞는 감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의 장점이 인물에 대한 탄탄한 서사를 쌓는 것이기에 나는 ‘나루토’에 다른 감독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기대를 보냈다.
한편 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속편을 연출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나루토 만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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