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헤일리 텃밭' 사우스캐롤라이나도 승리…대선행 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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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누르고 5연승 가도를 달리며 대선행 티켓을 사실상 굳혔습니다.
CNN과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예비선거 투표가 종료된 이후 출구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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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누르고 5연승 가도를 달리며 대선행 티켓을 사실상 굳혔습니다.
CNN과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예비선거 투표가 종료된 이후 출구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이달 네바다와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진행된 모든 경선에서 승리하며 5연승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헤일리 전 대사의 고향으로, 헤일리가 하원의원과 주지사를 지낸 곳입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정치적 텃밭'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패배를 당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를 포함한 당 내부로부터 엄청난 사퇴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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