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 정원 배정 착수…3월까지 정원 배분 마무리

장선이 기자 2024. 2.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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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전국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기로 한 가운데 증원된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배정하되,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 역량,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 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원된 정원을 할당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정부가 '비수도권 의대 집중 배정' 원칙을 강조한 만큼 비수도권 의대에 배정될 증원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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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전국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기로 한 가운데 증원된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배정하되,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 역량,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 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원된 정원을 할당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지난 22일 전국 40개 의대에 다음 달 4일까지 증원을 신청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교육부는 수요 조사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배정 세부 원칙을 조율하고, 각 대학에 증원된 정원을 할당할 배정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복지부가 다음 달까지 의대 증원분의 학교별 배분을 마쳐 4월 총선 전에 확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배정 작업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부가 '비수도권 의대 집중 배정' 원칙을 강조한 만큼 비수도권 의대에 배정될 증원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 3천58명 가운데 비수도권 의대 정원은 27개교, 2천23명로 전체의 6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교육계와 의료계에서는 비수도권 의대 가운데에서도 소규모 의대를 중심으로 증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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