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페어 연속골' 여자축구 대표팀, 체코에 2-1 신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4년 첫 공식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벨호는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 지소연과 케이시 유진 페어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벨호는 오는 25일 오전 3시15분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포르투갈 여자 축구 대표팀과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소화한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한국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4년 첫 공식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벨호는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 지소연과 케이시 유진 페어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인 한국은 28위 체코를 상대로 신승을 챙겼다. 이로써 양 팀의 역대 첫 맞대결에서 한국이 1승으로 우위를 점했다.
벨호는 오는 25일 오전 3시15분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포르투갈 여자 축구 대표팀과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소화한다.
벨 감독은 체코전에서 3-5-2 전술을 택했다.
최유리(버밍엄), 케이시 페어(에인절시티)가 '2'를 맡았다. 추효주(인천현대제철), 지소연(시애틀레인), 장슬기(경수한수원), 조소현(버밍엄), 이은영(창녕WFC)이 그 뒤받쳤다.
그리고 심서연(수원FC), 이영주(마드리드CFF), 김혜리(인천현대제철)가 스리백을 구축했으며 김정미(인천현대제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한국이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16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을 지소연이 맡았다. 지소연은 상대 수비벽을 넘기는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깼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 골 더 기록했다. 후반 1분 추효주의 도움을 받은 케이시 페어가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체코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8분 에바 바르토노바가 한 골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한국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한국 대표 멀티플레이어인 장슬기는 이날 경기 출전으로 A매치 출전 100경기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검찰,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평생 참회해야"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윤 "김건희, 악마화 억울함 있지만 국민께 미안함이 더 커"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