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스타트업 지원 `오픈 컬래버레이션`

임성원 2024. 2.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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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금융은 본선 진출 스타트업 대상으로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삼성벤처투자의 지분 투자 검토를 할 계획이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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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아이디어·기술 활용…본선 진출 3000만원 지급
삼성금융 임직원과 협업 및 솔루션 개발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스타트업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3000만원 지원금과 함께 4개월간 삼성금융과 사업모델 및 솔루션 개발을 협력한다. 이후 각 금융사별 추진 경과를 평가해 10월 최종 발표회에서 각사 최우수 스타트업 1팀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금융은 본선 진출 스타트업 대상으로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삼성벤처투자의 지분 투자 검토를 할 계획이다. 최우수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추가 시상금 1000만원도 지급한다.

모집 분야는 △삼성금융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 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특화 과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나뉜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이 협력을 통해 혁신금융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핀테크 발전을 선도하려는 취지다. 매년 늘어나는 스타트업의 지원에 힘입어 4회까지 누적 참가업체수가 1200개를 넘어서며 금융권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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