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대상…김민희 제작실장 '여행자의 필요'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상수 감독이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25일 오전(한국시간, 현지시간 24일 오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여행자의 필요'는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홍상수 감독은 올해 '여행자의 필요'를 통해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홍상수 감독이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25일 오전(한국시간, 현지시간 24일 오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여행자의 필요'는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 칸,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 다음으로 높은 권위의 상이다.
홍상수 감독은 올해 '여행자의 필요'를 통해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앞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4번의 은곰상을 받았고, 이번까지 총 5개의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2017년 제67회 때 은곰상 여우주연상(김민희)을, '도망친 여자'는 2020년 제70회 때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2021년 제71회 때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는 2022년 제72회 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여행자의 필요'는 이자벨 위페르와 홍상수 감독이 세 번째 협업한 작품이다. 이전 작품들처럼 이 영화에도 홍상수 감독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자벨 위페르는 홍상수 감독의 '다른나라에서'(2012)와 '클레어의 카메라'(2017)에 출연했다. '여행자의 필요'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개봉 예정이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