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부산에 첫 ‘투 체어스 W’ 개점…“초고액 자산가 유치”

방금숙 기자 2024. 2.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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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투체어스 W 부산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민봉 우리은행 투체어스W부산 센터장,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김호진 KNN 전무,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 우정철 금양상선 부사장, 장원삼 방송인, 남기천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우리은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부산 마린시티에 ‘투 체어스 W(Two Chairs W) 부산’을 개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서울 외 지역에 자산관리 특화센터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 체어스는 지난 2003년 시작한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 브랜드다. 

검증된 PB(프라이빗뱅커)지점장을 고객 접점에 전진 배치하고 10억원 이상 자산가 대상 원스톱 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투체어스 W 부산에 △투자상품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법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관리전담팀을 꾸렸다.

부산 지역 초고액 자산가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금융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 김호진 KNN 전무, 우정철 금양상선(주) 부사장, 장원삼 전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 선수 등 부산을 대표하는 명사가 참석했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고객 믿음과 우리은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부산지역 자산관리 1등은행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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