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싸이·태양과 함께하는 ‘인스파이어 살루트’ 개최

[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K팝 스타들과 함께하는 공연 ‘인스파이어 살루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정식 개장을 기념해 협력사와 유관 단체, 임직원 등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다. 특히 글로벌 K팝 스타 ‘싸이’와 ‘태양’ 등이 출연해 90분 내내 축제의 열기와 함께 바이브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지역 주민자치회 및 지역 소상공인회, 지역 CSR 관련 단체, 인스파이어 협력사, 입주사, 임직원 등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또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당일인 3월 2일 체크인 숙박 상품을 예약한 투숙객 중에서도 무료 관람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는 다음달 2일 싸이, 태양과 함께하는 인스파이어 살루트를 시작으로, 8~9일 양일간 글로벌 팝 록 밴드 ‘마룬 파이브’ 내한 공연, 16일 ‘에픽하이 20주년 앙코르 콘서트’, 27~31일 국내 최초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이벤트 ‘WTT 챔피언스 인천’ 등을 개최하며 3

월 내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 (Chen Si) 사장은 “그랜드 오프닝을 맞이하게 된 인스파이어가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 뜻깊은 여정을 함께 축하하며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기를 바란다”며 “인스파이어는 전세계 방문객에게 영감을 주는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인천 및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지난해 11월 말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5성급 호텔 타워 3개동 (1275객실), 1만 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아레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직영 레스토랑, 마이스(MICE) 등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3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리테일과 식.음료 브랜드들이 입점한 ‘인스파이어 몰’도 본격적으로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후 상반기까지 총 10만㎡ 넓이의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원인 ‘디스커버리 파크’를 비롯해 1000석 규모의 초대형 푸드코트,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실감 콘텐츠 전시관 등을 추가 개장할 계획이다. colo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