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한 현(絃)의 미학"…양인모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김정한 기자 2024. 2.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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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현악 사운드를 추구하는 실내악단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2015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3월 8일 정교한 앙상블 공연 '양인모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를 선보인다.

실내악단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으로 극찬받는 양인모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정교한 현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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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3월 8일
'양인모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 공연 포스터(롯데문화재단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세계 최고의 현악 사운드를 추구하는 실내악단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2015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3월 8일 정교한 앙상블 공연 '양인모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비외탕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을 연주한다. 고전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곡으로,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력과 기교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작품이다.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41번 '주피터',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1번 '고전적' 등을 연주한다. 아울러 뒤비뇽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스 IV '그래야만 한다'를 한국에서 초연한다,

창단 6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바로크와 고전 음악부터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호주 태생의 스위스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도즈가 2000년부터는 오케스트라의 리더 및 악장을 맡고 있다. 2012년부터는 예술감독도 맡아 악단을 이끌고 있다.

실내악단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으로 극찬받는 양인모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정교한 현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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