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베를린영화제서 두 번째 심사위원대상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2.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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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은 24일(현지시간) 홍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를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발표하고 시상했다.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어 '2등상'에 해당한다.

홍 감독은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7차례 진출해 부문별 작품상인 은곰상만 모두 5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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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장편 ‘여행자의 필요’…은곰상만 다섯번째
홍상수 감독이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74회 베를린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2024.2.20 [사진 =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이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은 24일(현지시간) 홍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를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발표하고 시상했다.

홍 감독은 2022년에도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바 있다.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어 ‘2등상’에 해당한다.

홍 감독은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7차례 진출해 부문별 작품상인 은곰상만 모두 5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홍상수 감독은 시상대에 올라 “심사위원단에 감사하다. 내 영화에서 무얼 봤는지는 모르겠다. 궁금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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