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조난 등산객 10여 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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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저녁 강원도 평창에서 쌓인 눈 때문에 등산객 10여 명이 길을 잃어 1시간 반 넘게 고립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한소희 기자가 전합니다.
어제저녁 6시 50분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일대에서 하산하던 등산객 11명이 길을 잃어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에는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정박해 있던 배에 불이나 소방과 해경이 출동해 진화에 나서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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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4일) 저녁 강원도 평창에서 쌓인 눈 때문에 등산객 10여 명이 길을 잃어 1시간 반 넘게 고립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한소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소방대원이 눈이 쌓인 산에서 삽을 들고 움직이며 길을 만듭니다.
어제저녁 6시 50분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 일대에서 하산하던 등산객 11명이 길을 잃어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등산객들은 출동한 구조대원 도움으로 1시간 50여 분 만에 하산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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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복용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과정에서 다른 차량 뒷부분도 충격한 걸로 알려졌는데, 차량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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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반쯤에는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정박해 있던 배에 불이나 소방과 해경이 출동해 진화에 나서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다른 배로 옮겨 붙으면서 모두 3척의 배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화면제공 : 강원소방본부·시청자 송영훈·경남 소방본부·사천 해양경찰서, 영상편집 : 박기덕)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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