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부터 경력까지···올 상반기 은행권 채용 '스타트'

신한나 기자 2024. 2.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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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올 상반기 150여 명의 신입 행원을 뽑는다.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DGB대구은행은 수도권 영업을 위한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번 하나은행의 신입 행원 채용 서류접수는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다.

DGB대구은행은 오는 29일까지 금융기관을 퇴직한 직원 대상으로 기업영업 전문인력 공개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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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상반기 150명 신입 채용
DGB대구은행, 기업영업 경력직 채용
[서울경제]

하나은행이 올 상반기 150여 명의 신입 행원을 뽑는다.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DGB대구은행은 수도권 영업을 위한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번 하나은행의 신입 행원 채용 서류접수는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채용은 △일반 △디지털·ICT △지역 인재 △디자인 크리에이터 총 4개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채용은 서류전형·필기전형·실무진 면접 전형·최종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또 이와 별도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보훈특별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신입 행원과 보훈특별채용을 합해 총 150여 명 규모로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수립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인 △온기 △용기 △동기에 부합하며 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오는 29일까지 금융기관을 퇴직한 직원 대상으로 기업영업 전문인력 공개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 받는다.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경력직원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수도권 지역 및 대전·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대한 영업력을 확대하려는 목표다.

지원 자격은 1금융기관 영업점장(지점장)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경력 중 한 가지 요건을 보유하면 된다. 학벌·성별·나이 제한은 없다.

기업영업 전문인력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을 방문해 대출과 외환·수신·신용카드·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1년으로 급여 이외에도 별도 성과 계약을 체결하여 영업성과에 연동한 성과급이 지급된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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