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입만 벌리면 야당 비난, 대표 공격하는 여당대표를 본 적 있나"

이명선 기자 2024. 2. 25. 0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입만 벌리면 야당 비난, 야당대표 공격만하는 여당대표를 우리 정치사에서 가져 본 적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들도 위성정당 만들면서 야당이 위성정당을 만든다고 비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여당 위성정당 구성원은 야당 결재받고 구성하는가"라며 "야당은 야당 책임하에 구성하고 최종심판은 국민이 한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입만 벌리면 야당 비난, 야당대표 공격만하는 여당대표를 우리 정치사에서 가져 본 적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들도 위성정당 만들면서 야당이 위성정당을 만든다고 비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여당 위성정당 구성원은 야당 결재받고 구성하는가"라며 "야당은 야당 책임하에 구성하고 최종심판은 국민이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운동권 청산, 심판 주창하면서 자기들 운동권은 단수공천, 경선 부친다"며 "운동권도 보수하면 좋은 운동권? 진보하면 나쁜 운동권? 이 또한 국민이 결정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동훈식 내로남불은 제일 나쁜 내로남불"이라며 "정치는 국민의 상식을 말로 한다. 상식도 말도 고쳐야 여당 대표"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원희룡 계양을 후보. ⓒ연합뉴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