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휴전협상 청신호…"파리 4자 회의서 중요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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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은 하레츠에 새로운 협상안 마련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스라엘, 미국, 이집트, 카타르 4개국 대표단 회의에서 "아주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파리 회의의 결과물을 통해 하마스가 가까운 미래에 수용할만한 협상안의 새로운 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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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과 석방 협상안 마련을 위한 4개국 대표단 회의에서 중대 진전이 있었다고 일간 하레츠 등 이스라엘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협상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은 하레츠에 새로운 협상안 마련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스라엘, 미국, 이집트, 카타르 4개국 대표단 회의에서 "아주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파리 회의의 결과물을 통해 하마스가 가까운 미래에 수용할만한 협상안의 새로운 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력 매체 아샤크는 하마스가 더는 휴전의 조건으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를 요구하지 않고, 인질 석방의 대가로 풀어달라는 보안 사범 수도 낮춰서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등 4개국 대표단은 지난 13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일시 휴전과 인질-수감자 석방 개시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3천여 명의 무장대원을 이스라엘에 침투시켜 1천200여 명을 학살하고, 250여 명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하마스에 잡혀간 인질 가운데 100여 명은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때 풀려났지만 130여 명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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