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표님 미워 마세요” 개딸 문자에… 이수진 “너네 대표님이 나를…”
이수진, 페북에 “이 지지자들 막말 문자 쏟아진다”

“우리 대표님 너무 미워마세요.”
“너네 대표님이 나를 패대기쳤는데…”
24일 이재명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는 ‘이수진 문자 답장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대화가 오간 문자메시지 사진이 올라왔다. 더불어민주당 컷오프(공천 배제)에 불복해 탈당을 선언한 이수진 의원과 이 대표 지지자가 이날 오전 주고받은 내용으로 보인다.
첨부한 사진을 보면, 이 대표 지지자는 “한때 의원님 응원 많이 했습니다. 이성을 찾으시고 힘내십시오. 우리 대표님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보냈다.
그러자 “너네 대표님이 나를 패대기쳤는데 너네 눈엔 대표한테 당한 사람들은 전혀 안보이니?”라는 답장이 왔다. 이 대표 의혹 관련자들의 사망을 다룬 3건의 기사도 함께 첨부해 보냈다.

작성자는 “존댓말로 우리 대표님 미워하지말라고 보냈더니 답장이 온 겁니다. 참 무섭네요”라고 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은 “한때 뽑아주고 지지해준 국민한테 ‘너’라니” “역시 시스템 공천 잘 걸러냈다” “진정한 수박을 찾았네” “공천 탈락했다고 이렇게 나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은 오후 8시 기준 댓글 143개를 넘겼으며, 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확산됐다.
앞서 이 의원은 지역구로 있는 동작을이 전략지역으로 선정되자 지난 22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당시 “돌이켜보면 저는 위기 때마다 이재명 대표를 앞장서서 지지하고 도왔고, 오늘의 당 대표를 만드는데 그 누구보다 열심이었다”며 “지금은 후회한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백현동 판결을 보면서 이재명 대표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발언 이후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막말 문자들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 지지자들은 ‘너를 공천 안한거 보니 시스템 공천이 맞구나’ ‘어디서 똥뿌리냐’ ‘다시는 정치하지 마라’ 등 더 이상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극단 선택을 했구나. 저도 그 억울함과 비정함이 극단선택까지 이끌겠다는 걸 절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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