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김윤식 전 시흥시장 "국민의힘 입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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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10 총선 후보자 검증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시장은 SBS와의 통화에서 "오는 27일 국회에서 탈당 선언을 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시장은 "두 달 넘게 고민했다"며 "시장을 했던 자로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조금이라도 더 하고 정치인생을 마무리하는 게 맞겠다 싶었다"고 국민의힘 입당 배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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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10 총선 후보자 검증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시장은 SBS와의 통화에서 "오는 27일 국회에서 탈당 선언을 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시장은 "두 달 넘게 고민했다"며 "시장을 했던 자로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조금이라도 더 하고 정치인생을 마무리하는 게 맞겠다 싶었다"고 국민의힘 입당 배경을 밝혔습니다.
김 전 시장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3선 시흥시장을 지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현역으로 있는 시흥을에 출마하려 했으나 작년 12월 당으로부터 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받아 도전장을 내밀 수 없게 됐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김 전 시장 영입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김 전 시장이 시흥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되면 조 사무총장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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