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1.6%, 3.4조원 신청…신생아특례대출 가능한 수도권 새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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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특례대출이 시작되면서 목돈 마련 부담이 줄어든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있다.
신생아특례대출은 분양가 9억원 이하의 택지지구·도시개발로 공급되는 아파트를 구입할 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생아특례대출을 시작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1만3458건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다.
수도권 신도시나 도시개발구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신생아특례대출을 받는 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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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4/mk/20240224210901683tkhj.png)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생아특례대출을 시작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1만3458건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다. 대출 금액 규모는 3조392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생아특례대출에 배정된 정부 예산(32조원)의 10% 이상이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소진된 셈이다.
신생아특례대출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아이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구 중 요건을 갖춘 세대주에게 9억원 이하 주택에 최대 5억원까지 대출해 주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금리는 소득, 대출 기간, 우대금리 적용 여부 등에 따라 연 1.6~3.3% 수준이다.
대출 대상은 주택은 가액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가구 수 300세대 이상이다. 재개발·재건축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는 리스크 관리를 위해 대출이 제한된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3000만원 이하이고 일정 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기준 등이 있다.
![인천 서구 왕길동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사진 = DK아시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4/mk/20240224210902996yvvu.jpg)
신생아특례대출 수혜가 가능한 수도권 아파트는 아래와 같다. 먼저 대우건설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왕길동에 150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부분의 타입에서 신생아특례대출 혜택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GS건설은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서천동에 472가구 규모로 올라선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452세대가 신생아특례대출 대상 물량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경기 파주시 와동동에 744가구 규모로 건축된다. 이 가운데 펜트하우스(6가구)를 제외한 전용면적 84㎡ 물량 738가구가 신생아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흥토건은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 평택시 장안동 소재로 전용면적이 59㎡와 84㎡ 두 가지라 조성 세대(1980가구) 모두 신생아 특례대출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이 지나는 지제역과도 멀지 않고 삼성전자반도체공장과 근접한 것이 장점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난해 전국 아파트 연령대별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30대 비중(26.6%)이 40대(25.8%)를 처음으로 넘어섰다”라며 “청년층의 매수 열기가 살아 있고 정부의 복지 목적의 대출이라 젊은 세대의 이용률이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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