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남기고 아끼던 형들 다 떠나나... ‘강인바라기’ 하키미, 레알 이적 추진

남정훈 2024. 2. 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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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와 함께 이강인과 사이가 좋았던 하키미도 레알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PSG는 또 다른 핵심 선수가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또 한 번 큰 타격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PSG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하키미가 파리를 떠나 친한 친구와 함께 레알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분명히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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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와 함께 이강인과 사이가 좋았던 하키미도 레알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PSG는 또 다른 핵심 선수가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또 한 번 큰 타격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달에 킬리안 음바페가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적설에서 마침내 PSG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음바페의 다음 소속 클럽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리버풀과 아스널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PSG는 이미 작년에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클럽을 떠났으며, 장기 프로젝트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 프랑스 리그 1의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아슈라프 하키미에 관심이 있다.

2006년부터 2020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있었던 하키미는 레알의 선발진에 들어가지 못했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두 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하며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줬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풀백으로 활약했던 하키미는 PSG에서 모든 대회에 100경기 이상 출전해 13골을 넣고 17도움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풀백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하키미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하키미의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도 하키미의 이러한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젊은 자원들을 영입하며 모든 포지션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지만 라이트백 포지션은 현재 노장 다니 카르바할이 있어 세대교체가 필요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하키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가 PSG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하키미가 파리를 떠나 친한 친구와 함께 레알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분명히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하키미가 떠난다면 음바페와 함께 이강인과 친했던 선수들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파리 팬들이 아쉬워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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