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파리 올림픽 출전 불발…CAS, 이의신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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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사실상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러시아 측의 자격 정지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CAS는 23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자격 정지에 불복한 ROC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에 ROC는 "CAS의 결정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인에 대한 차별"이라며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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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러시아가 사실상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러시아 측의 자격 정지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CAS는 23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자격 정지에 불복한 ROC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CAS는 "합법성, 예측 가능성, 비례성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기각 배경을 밝혔다.
IOC는 지난해 10월 ROC의 자격을 정지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 헤르손, 자포리지아, 도네츠크, 루산스크 등 각 지역 올림픽위원회를 무단으로 통합했다.
이에 IOC는 "ROC가 올림픽 헌장을 위반했다"며 자격을 정지시킨 바 있다.
이후 ROC는 CAS에 이의신청했으나, CAS는 ROC가 아닌 IOC의 손을 잡았다.
이번 결과로 러시아가 약 5개월 뒤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건 사실상 불발됐다.
이번 결정에 ROC는 "CAS의 결정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인에 대한 차별"이라며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러시아 국적 선수들의 파리 올림픽 출전이 막힌 건 아니다.
러시아 국기나 국가 연주도 없고, 단체전에도 출전하지 않는 '개인 중립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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