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가면 이건 꼭 먹어야해…1위 다투는 ‘찐맛집’ 어디 [특슐랭 in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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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3.5~14.95달러주소: 225 W 35th St A, New York, NY 10001뉴욕에서 베이글집은 피자집 만큼 흔하다.
그래서 뉴욕의 베이글집들은 고유의 특색을 자랑한다.
만일 이 메뉴로만 경쟁한다면 1위 자리를 두고 그 어떤 베이글집과도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 같다.
들어서면 다른 뉴욕 베이글집처럼 좁은 공간에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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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225 W 35th St A, New York, NY 10001
플레인 크림치즈에 토마토, 적양파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아보카도(2.5달러), 오이(0.75달러), 케이퍼(0.95달러)는 옵션이다. 개인적으로는 아보카도를 추천한다. 베이글도 플레인, 통밀, 마늘 등 종류가 많은데 참깨가 들어간 ‘에브리싱’을 추천한다.
기다리다 카운터에서 주문번호를 부르면 음식을 찾아가면 된다. 열어보면 우선 양에 놀란다. 연어가 전체 두께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 들어있다. 성인 남성이 베이글 절반 먹으면 어느 정도 배가 찰 정도다. 절반은 남겼다가 다음날 먹어도 괜찮다.
혹시 연어를 싫어하는 누군가와 같이 갔다면 무난한 베이컨 에그 치즈 베이글(9.25달러)을 추천한다. 빅맥 아침 메뉴와 맛은 베이글이 워낙 찰지고 풍부한 계란과 녹은 체다 치즈가 섞여서 더 맛난다.
사실 베이글은 기본이 빵에다 크림치즈다. 앞서 소개한 연어나 베이컨·에그도 좋지만 여러 크림치즈만 바른 것도 이집의 강점이다. 가격도 절반 이상으로 착해진다.
베스트 베이글은 맨해튼 중심가인 타임스스퀘어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다. 주변에 일이 있으면 다녀와 먹기 좋다. 내부가 좁아 날씨 좋은 날 야외 벤치에서 먹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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