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 김해을 예비후보 5명이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을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24일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와 김해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우선 공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남 밀양창녕의령함안 선거구인 조해진 국회의원을 김해을에 단수추천하기로 했지만, 지역에서 당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 김해을 예비후보 5명이 19일 경남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중앙당에 공정한 경선을 재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우, 김진일, 박진관, 서종길, 이상률 예비후보는 이날 고발장을 통해 “조 의원이 경선을 회피하기 위해 지난 22일 모 방송사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중앙당 이철규 공관위원과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각각 면접 참여자 전원에게 경선을 실시하면 깨끗이 승복하고 원팀으로 선거에 임하겠느냐고 두번이나 확인했고 정 위원장은 ‘내려가서 경선 준비 잘하시라’는 당부까지 했다”며 “그런데도 조의원은 경선을 회피하기 위해 이날 공중파 방송에서 ‘확인 결과 경선 언급 없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김해을 예비후보들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영환 공관위원장의 재고를 건의하면서 “공정한 경선을 통해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가 선출되면 결과에 흔쾌히 승복하고 예비후보 모두가 공동선대위원이 되어 총선 승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