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매디슨 말고?' 스카이스포츠 전문가가 뽑은 '토트넘 본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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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측면 풀백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토트넘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23일(한국시간) '전문가가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둘을 꼽았다-매디슨과 손흥민이 아닌'이라는 제목으로 스티븐 워녹을 조명했다.
'스퍼스 웹'에 따르면 워녹은 '스카이 스포츠' 프로그램 '더 풋볼 쇼'에 출연해 "올 시즌 토트넘 플레이를 두고 중앙을 강조하지만, 실제 가장 중요한 건 풀백들이다. 우도지는 일반적인 오버래핑을 구사하는 풀백처럼 뛰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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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 측면 풀백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토트넘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23일(한국시간) '전문가가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둘을 꼽았다-매디슨과 손흥민이 아닌'이라는 제목으로 스티븐 워녹을 조명했다.
워녹은 선수 시절 블랙번 로버스, 아스톤 빌라, 리즈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에서 프리미어리그(PL)를 누볐다. 은퇴 이후엔 '스카이 스포츠'에서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스퍼스 웹'에 따르면 워녹은 '스카이 스포츠' 프로그램 '더 풋볼 쇼'에 출연해 "올 시즌 토트넘 플레이를 두고 중앙을 강조하지만, 실제 가장 중요한 건 풀백들이다. 우도지는 일반적인 오버래핑을 구사하는 풀백처럼 뛰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 우도지가 미드필드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을 기록했다는 걸 봤다. 그가 어떤 선수이며 어떻게 뛰고 있는지 알려준다. 종종 우도지와 포로가 센터 포워드 또는 넘버 텐과 뛰는 걸 볼 수 있다. 그들(우도지, 포로)은 토트넘 경기 방식에 있어 핵심이다. 두 선수 모두 결장했을 때 토트넘은 완전히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워녹이 언급한 대로 우도지와 포로는 토트넘 전술에 있어 핵심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인 롤을 맡아 구현하고 있다. 둘 모두 기존 동료들과 비교적 많이 호흡하지 않았던 점을 생각하면 더 대단하다.
수비에 우도지와 포로가 있다면, 공격엔 손흥민과 매디슨이 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이탈 속에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가장 중요한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매디슨은 데뷔 시즌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동료 공격수들과 빼어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7점(14승 5무 6패, 52득 38실, +14)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위에 있는 아스널(승점 55), 아스톤 빌라(승점 49)를 추격해야 하고, 밑에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4), 브라이튼(승점 38)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이 치를 다음 경기는 3월 3일에 예정된 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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