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황실 초대 받은 듯한 전통음악 공연 피켓팅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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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저녁, 겨울 끝자락의 함박눈까지 내려 운치가 더해진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에서 전통 가락과 소리가 은근히 퍼져나갔다.
'풍류'를 주제로 다양한 전통음악 연주를 통해 낭만과 감동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국립국악원의 '덕수궁 야연(夜宴·밤잔치)' 공연이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가 담긴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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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저녁, 겨울 끝자락의 함박눈까지 내려 운치가 더해진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에서 전통 가락과 소리가 은근히 퍼져나갔다. ‘풍류’를 주제로 다양한 전통음악 연주를 통해 낭만과 감동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국립국악원의 ‘덕수궁 야연(夜宴·밤잔치)’ 공연이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가 담긴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 것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덕수궁 야연’ 첫 공연은 대한제국 시절 덕수궁 내에 최초로 지어진 서양식 건축물 ‘정관헌(靜觀軒)’에서 열렸다. 당시 고즈넉한 고궁의 저녁에 어울릴 만한 정악과 민요, 부채춤, 판소리 등을 국악원 정악단·민속악단·창작악단이 사흘간 공연했는데 매진 사례가 이어졌다.
국악원은 올해 ‘덕수궁 야연’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국악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국의 궁이나 서원 등 문화 공간에서 40여차례 공연할 예정이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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