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일요일 오전 곳곳서 비 또는 눈…“도로 살얼음 조심하세요”

이강진 2024. 2. 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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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4일 "오늘 밤부터 내일(25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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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4일 “오늘 밤부터 내일(25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라권과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25일 오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며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오전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5m 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가 요구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는 25일까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남쪽바깥먼바다는 26일까지 바람이 10∼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25일 오전까지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25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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