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컵 부진' 중국 축구, 얀코비치→이반코비치 감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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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무승, 무득점 등으로 부진했던 중국 축구 대표팀이 사령탑을 교체했다.
소문과 달리 중국 대표팀의 선택은 이반코비치 감독이었다.
중국축구협회는 얀코비치 감독과의 결별 발표 이후 곧장 이반코비치 감독 부임을 알렸다.
이반코비치 감독은 하노버(독일),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등 유럽 구단은 물론 이란, 오만 등 아시아 국가 대표팀 경험도 보유한 사령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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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등 지휘했던 이반코비치 감독 선임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무승, 무득점 등으로 부진했던 중국 축구 대표팀이 사령탑을 교체했다. 알렉산다르 얀코비치(세르비아) 감독과 결별한 뒤, 브란코 이반코비치(크로아티아)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넸다.
중국축구협회는 24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렸다.
협회는 "아시안컵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면서 얀코비치 감독과 코치진의 계약 합의에 따라 동행은 자동으로 종료됐다"며 "얀코비치 감독과 코치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작별을 알렸다.
중국은 최근 막을 내린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타지키스탄, 레바논 등과 A조에 자리했다.
그러나 2무1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조 3위로 조기 탈락했다. 이 과정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해 크게 부진했다.
이에 얀코비치 감독은 팀을 떠나게 됐다.
얀코비치 감독 후임으로 최강희 산둥타이산 감독, 서정원 청두 루청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한국 감독 등 한국과 인연이 있는 감독들이 후임으로 거론됐다.
소문과 달리 중국 대표팀의 선택은 이반코비치 감독이었다.
중국축구협회는 얀코비치 감독과의 결별 발표 이후 곧장 이반코비치 감독 부임을 알렸다.
중국축구협회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이끌도록 이반코비치 감독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반코비치 감독은 하노버(독일),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등 유럽 구단은 물론 이란, 오만 등 아시아 국가 대표팀 경험도 보유한 사령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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