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최강' 중국과 명승부 끝에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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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자 탁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중국과 명승부 끝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해 4회 연속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부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풀매치 접전 끝에 2 대 3으로 아쉽게 졌습니다.
하지만 이어 출전한 장우진과 임종훈이 차례로 0 대 3으로 경기를 내주면서 '최강' 중국 대표팀을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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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자 탁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중국과 명승부 끝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해 4회 연속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부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풀매치 접전 끝에 2 대 3으로 아쉽게 졌습니다.
1단식에 나선 '에이스' 장우진이 왕추친을 3 대 1로 이기면서 기선을 제압한 우리나라는 2단식의 임종훈이 판전둥에 완패했습니다.
3단식에서는 이상수와 마룽의 5게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이상수가 3 대 2로 이겨 4천여 관중을 열광시켰습니다.
하지만 이어 출전한 장우진과 임종훈이 차례로 0 대 3으로 경기를 내주면서 '최강' 중국 대표팀을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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