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에 2루타까지 장타쇼…효자 용병 타자 될 준비 마친 레이예스 “빨리 야구장에서 롯데팬들 보고파”[스경X오키나와]

롯데 새 외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실전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레이예스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의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의 경기에서 3번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라 활약했다.
이날 팀은 3-7로 패했지만 레이예스의 장타력이 돋보였다.
4회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린데 이어 6회에는 2루타를 뽑아내는 등 장타를 터뜨리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경기 후 레이예스는 “홈런을 쳐서 매우 기쁘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준비 과정이기 때문에 시즌 개막 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홈런을 치던 순간에 대해서는 “맞는 순간 제대로 쳤다 싶었다. 힘도 제대로 전달이 됐고 괜찮은 타격이라고 생각했다. 바람이 불고 경기장이 좀 크다보니까 의심을 조금 했는데 넘어갔다”고 했다.
다음 타석에서도 장타를 이어간 레이예쓰는 “비시즌 때 준비를 잘 해왔다는게 느껴진다. 몇 퍼센트까지 컨디션이 올라왔는지는 모르지만 경기를 뛰는 데에서는 별 문제 없다”고 자신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외인 타자들이 제 몫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롯데로서는 레이예스의 장타가 반갑다. 레이예스 역시 사직구장을 찾을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 중이다.
레이예스는 “빨리 시즌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야구장에서 팬분들 뵈었으면 좋겠다”며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으로 잘 준비해서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영상으로 찾아봤는데 굉장히 열광적이더라. 빨리 야구장가서 직접 피부를 느껴보고 싶다”고 했다.
스위치히터인 그가 개막 후 어느쪽 타석을 선호할지도 관심사다. 레이예스는 “스위치 타자는 굉장히 힘들다. 준비도 두 배로 더 열심히 해야한다”면서도 “아직은 좀 준비가 덜 된 것 같아서 남은 한 달 동안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키나와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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