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GOAT’... 메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스타 1위 등극→축구 선수로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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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선수 1위로 올라섰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축구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로 선정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미국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스포츠 리서치 회사인 SSRS에 따르면, 메시는 미국에서 인기 순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 분기 만에 메시는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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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오넬 메시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선수 1위로 올라섰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축구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로 선정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메시 월드컵 개인 최고의 퍼포먼스이며,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단일 대회 퍼포먼스 중 하나다.
스포츠 내외적으로도 잡음이 많지 않은 선수인 데다가 워낙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인 탓에 나이를 먹고서는 팀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이런 단점도 조금씩 개선되며 2022년 월드컵에서는 동료 선수들이 “메시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 그에게 월드컵을 안겨주기 위해 뛰겠다”라고 선언할 만큼 강한 리더십을 선보이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 포르투갈과 같은 타 우승후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스쿼드를 가지고도 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그는 7경기 7골 3도움이라는 ‘라스트 댄스’를 선보이며 마지막 월드컵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메시는 2023년 미국 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시즌 후반부에 늦게 팀에 합류한 데다 후반기 부상과 국대 차출로 인해 정규리그에서 얼마 뛰지 못했지만 나올 때마다 그의 클래스를 보여줬고 꼴찌였던 최약체 팀을 리그스 컵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득점왕과 MVP를 모두 석권했다.
또한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테일러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이 이번 시즌에도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미국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스포츠 리서치 회사인 SSRS에 따르면, 메시는 미국에서 인기 순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축구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여론조사를 실시한 지 3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한 분기 만에 메시는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되었다.
그동안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페이튼 매닝(미식축구), 코비 브라이언트, 스테판 커리, 르브론 제임스, 톰 브래디 등이 단일 분기별로 1위를 차지한 스포츠 스타들이었다. 또한 인터 마이애미는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의 전 소속팀인 LA 갤럭시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MLS 클럽으로 부상했다.
메시의 인기는 끝없이 오르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뿐만 아니라 함께 영입된 수아레즈, 부스케츠, 알바의 바르셀로나 시너지로 리그 상위권 도약을 꿈꾸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맨 인 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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