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쓰러진 선수 위로 드리블 논란→피해자 입 열었다 "난 그저 경기장 위 '콘'이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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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의 '야만적인 드리블' 피해자인 앤드류 브로디(28)가 입장을 전했다.
메시는 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4 MLS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팬들은 매체를 통해 '부상당한 상대 선수에게 무례한 실수를 범했다', '메시의 드리블은 분명 야만적인 행위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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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2024 MLS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도움 1개를 올린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인터 마이애미는 2-0으로 승리했다.
문제의 장면은 전반 막판 일어났다. 전반 43분 아크서클 근처에서 볼을 잡은 메시는 상대 선수인 브로디가 근처에 쓰러져 있었지만 플레이를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브로디 방향으로 드리블을 치며 절묘한 칩샷으로 브로디를 넘긴 후 슛까지 때렸다. 카메라 각도에 따라 칩샷이 아닌 상대 선수를 맞힌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직접 맞힌 행위는 없었다.
반면 메시의 행위가 문제될 것이 없다는 반응도 맞섰다. 심판이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기 때문에 플레이를 멈추는 것은 선수 재량이라는 의견이다. 오히려 메시의 칩샷과 드리블이 기술적으로 뛰어났다는 평도 있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가 개막전부터 잊을 수 없는 드리블로 팬들을 현혹시켰다. 쓰러진 수비수를 매혹적인 방법으로 제쳤다"고 전했다. USA투데이는 "메시가 부상 당한 선수를 위해 드리블을 멈출 생각이 없었나보다"라고 전했다.
개막전 승리를 챙긴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26일 LA 갤럭시와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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