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 ‘명장’ 스티브 커 감독과 2년 더 함께 간다…역대 감독 최고 대우

홍성한 2024. 2.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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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커 감독이 골든스테이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24일(한국시간)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커 감독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2년 연장 계약에 합의, 금액은 3500만 달러(약 466억) 규모다"라고 밝혔다.

2014-2015시즌 처음으로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잡은 커 감독은 '명장'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ESPN'에 따르면 커 감독의 연봉은 연평균 금액 기준 NBA 역사상 감독 최고 연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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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스티브 커 감독이 골든스테이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24일(한국시간)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커 감독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2년 연장 계약에 합의, 금액은 3500만 달러(약 466억) 규모다”라고 밝혔다.

2014-2015시즌 처음으로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잡은 커 감독은 ‘명장’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최근 10시즌 동안 4번의 우승을 만들어냈고, 2015-2016시즌에는 NBA 한 시즌 최다 승수인 73승을 이끌었다. 또한 정규리그 통산 501승(264패)을 기록, 역대 다섯 번째로 빠르게 500승에 도달했다.

올 시즌 이후 계약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계약 연장으로 인해 2025-2026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의 지휘봉을 유지하게 됐다. ‘ESPN’에 따르면 커 감독의 연봉은 연평균 금액 기준 NBA 역사상 감독 최고 연봉이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29승 26패로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올라 있다. 전반기 부진했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후반기 대반격을 예고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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