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린 밀워키, ‘서부 1위’ 미네소타 추격 따돌리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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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밀워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경기 112-107로 이겼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주전들이 대거 이탈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일격을 허용했던 이들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하며 반등했다.
반면 전반기를 서부 1위로 마무리했던 미네소타는 마지막 추격이 수포로 돌아가며 39승 17패에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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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밀워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경기 112-107로 이겼다.
이 승리로 36승 21패 기록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주전들이 대거 이탈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일격을 허용했던 이들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하며 반등했다.
밀워키는 3쿼터 주도권을 가져갔다. 3쿼터에만 36-13으로 크게 앞섰다.
3쿼터 5분 18초 남기고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3점슛이 들어가며 70-68로 역전한 것을 시작으로 미네소타가 연이은 슈팅 난조와 턴오버로 고전하는 사이 대미안 릴라드, 바비 포티스, 팻 코너튼이 연달아 득점하며 2분 46초 남기고 79-68로 달아났다. 이후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미네소타도 물러서지 않았다. 칼-앤소니 타운스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4분 57초 남기고 98-92까지 추격, 투 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밀워키는 여기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아데토쿤보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격차를 유지했고, 릴라드는 107-110으로 쫓긴 종료 10초전 스텝백 3점슛을 성공시키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아데토쿤보가 33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릴라드가 21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브룩 로페즈가 16득점, 말릭 비즐리가 14득점 올리며 힘을 보탰고 벤치에서는 바비 포티스가 14득점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14개의 턴오버로 20점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타운스가 22득점 14리바운드, 루디 고베어가 12득점 19리바운드, 앤소니 에드워즈가 28득점으로 분전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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