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3만명 육박…경제는 5분의 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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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목숨을 잃은 팔레스타인인 수가 3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3일(현지시간) 하마스의 통치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작년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선 최소 2만951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지고 거의 7만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가자지구 전쟁은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해 약 1200명의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을 살해하고 253명을 납치해 인질로 삼은 뒤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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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목숨을 잃은 팔레스타인인 수가 3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3일(현지시간) 하마스의 통치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작년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선 최소 2만951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지고 거의 7만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가자 보건당국은 사망자의 3분의 2가량이 미성년자와 여성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가자 보건당국은 사상자 중 하마스 무장대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가자지구 전쟁은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해 약 1200명의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을 살해하고 253명을 납치해 인질로 삼은 뒤 발생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40만명의 피란민과 주민이 몰려 있는 라파에 대한 공격을 준비 중이다.
전쟁 장기화에 가자지구 경제는 파탄 직전이다. 세계은행(WB)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자지구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9000만 달러(약 1200억원)로 직전 3분기 GDP(6억7000만 달러)보다 80% 넘게 급감했다.
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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