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4년째 테러자금조달 고위험국으로 지정

최영주 2024. 2. 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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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을 자금 세탁·테러자금 조달 위험이 큰 국가로 14년 연속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원국들에 북한 등 고위험국의 자금 세탁·테러자금 조달 등 위험을 주의하고 이들로부터 국제 금융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대응 조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북한·이란·미얀마 3개국을 고위험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북한은 2011년부터 14년 연속 고위험국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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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을 자금 세탁·테러자금 조달 위험이 큰 국가로 14년 연속 지정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현지시간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원국들에 북한 등 고위험국의 자금 세탁·테러자금 조달 등 위험을 주의하고 이들로부터 국제 금융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대응 조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북한·이란·미얀마 3개국을 고위험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북한은 2011년부터 14년 연속 고위험국으로 분류됐습니다.

기구는 북한이 돈세탁·테러자금 방지 시스템의 중대한 결함을 시정하지 않았으며, 국제 금융시스템의 온전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대량살상무기(WMD) 확산과 이를 위한 자금 조달과 관련된 북한의 불법 행위로 인한 위협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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