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3만 명 육박…GDP는 5분의 1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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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목숨을 잃은 팔레스타인인 수가 3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하마스의 통치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선 최소 2만 9천 5백여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지고 거의 7만 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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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목숨을 잃은 팔레스타인인 수가 3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하마스의 통치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선 최소 2만 9천 5백여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지고 거의 7만 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가자 보건당국은 "최근 24시간 동안에만 104명이 숨지고 160여 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의 3분의 2가량이 미성년자와 여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마스 말살을 선언한 이스라엘은 지난 넉 달간 가자지구 거의 전역을 장악하고 이집트 국경과 맞닿은 라파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동안 '안전지대'라고 밝혀 왔던 라파에는 현재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40만 명의 피란민과 주민이 몰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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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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