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측 편들고 나선 몬테네그로 전직 법무장관

이준삼 2024. 2. 24. 13: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몬테네그로 법원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미국에 인도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몬테네그로 전현직 법무장관이 충돌했습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권씨 재판이 한창이던 작년 10월 교체된 마르코 코바치 전 장관은 "한국이 권도형 인도 요청을 먼저 제출했다는 점을 지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드레이 밀로비치 현 법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코바치 전 장관 등은 권도형에게 '편지를 쓰면 미국은 물론 한국으로도 가지 않을 수 있다'고 약속했다"면서 권씨와의 물밑거래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권씨 측은 한국보다 중형이 예상되는 미국 인도가 결정되자 항소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테라루나 #권도형 #몬테네그로 #미국송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