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새로운 '경인더비' 기대하는 천성훈, "린가드가 온다고? 어떤 차이 만들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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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천성훈이 린가드와의 맞대결에 적잖은 기대감을 표했다.
천성훈은 최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리그 동계 미디어캠프 기자회견 자리에서 "'그 선수가 정말 K리그에 온다고?' 생각했다. 어떤 퍼포먼스 보일지,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지, 그리고 어떤 차이를 만들어낼지 궁금하다"라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 최대어인 린가드와 맞대결에 대해 흥분되는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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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창원)
인천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천성훈이 린가드와의 맞대결에 적잖은 기대감을 표했다.
천성훈은 최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리그 동계 미디어캠프 기자회견 자리에서 "'그 선수가 정말 K리그에 온다고?' 생각했다. 어떤 퍼포먼스 보일지,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지, 그리고 어떤 차이를 만들어낼지 궁금하다"라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 최대어인 린가드와 맞대결에 대해 흥분되는 심정을 전했다.
그렇지만 린가드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K리그를 안 뛰어봤기 때문에 풀릴 수도 아닐 수도 있다"라며 판단을 유보했다.
새 시즌 인천의 달라진 스타일에 대해서는 "작년엔 내려서서 역습 나가는 축구를 많이 했다. 올해는 (라인을) 올려서 전방 압박을 시도하고, 수비 라인도 10미터 올려서 하는 공격적 수비를 (감독님이) 요구하신다. 점유율을 가져가기 위해 전술을 의도하신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등번호를 바꾼 배경에 대해서는 "이미 작년에 왔을 때 배정이 다 되어 있었다. 유소년 시절에도 18번 달고 좋은 기억이 있어서 달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해보다 나은 경기력을 통해 더 많은 관중을 모을 수 있는 인천이 됐으면 한다. 작년과 달리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즌이다. 더 나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2000년생 공격수 천성훈은 191cm의 장신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18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인천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두자릿 수 득점까지 기대되는 자원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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