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영입 노린다는 소식에 "기쁜 일이네"…이번 여름 이적할까

이민재 기자 2024. 2.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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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로익 바데(23)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핫스퍼'는 23일(한국시간) "바데가 토트넘과 연결된 사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빅 클럽의 관심은 그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보도했다.

바데는 "조금의 만족감이 있다. 토트넘 같은 빅 클럽이 관심을 가지는 건 좋은 플레이를 펼친 덕분이다"라며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침착해야 한다.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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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익 바데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세비야의 로익 바데(23)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핫스퍼'는 23일(한국시간) "바데가 토트넘과 연결된 사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빅 클럽의 관심은 그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보도했다.

바데는 "조금의 만족감이 있다. 토트넘 같은 빅 클럽이 관심을 가지는 건 좋은 플레이를 펼친 덕분이다"라며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침착해야 한다.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최우선 과제는 수비 보강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미키 판더펜을 데려오면서 수비 전력에 안정감을 찾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판더펜 수비 조합이 상당했다.

그러나 두 선수 중 한 명이 나서지 못하면 빈틈이 커졌다. 두 선수 모두 나오지 못할 때는 토트넘의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시즌 한때 로메로가 레드카드 징계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판더펜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풀백으로 수비 라인을 구성하면서 빈틈을 채우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 로익 바데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다. 드라구신은 로메로와 판더펜에 밀려 아직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수비수를 한 명 더 데려올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새로운 수비수를 데려온다면 흥미로울 것이다. 로메로와 판더펜, 드라구신으로 이미 특급 수비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센터백이 온다면 미래의 수비진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2022-23시즌부터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바데는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능력으로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센터백이다. 전진 수비를 지향하면서 상대와 충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공격적인 수비로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능력도 상당하다.

바데는 이미 지난 겨울 이적 시장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이 드라구신을 노리기 전에 바데를 눈여겨보기도 했다. 이번 여름 다시 한번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의 계약은 2027년 여름에 끝난다.

▲ 로익 바데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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