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김성현, PGA 투어 멕시코 오픈서 1오버파로 컷 탈락

허윤수 2024. 2. 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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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에 나선 이경훈과 김성현이 컷 탈락했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24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나란히 중간 합계 1오버파 143타를 기록하며 컷 탈락했다.

올해 5개 대회에 나선 김성현은 피닉스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8위가 최고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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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810만 달러)에 나선 이경훈과 김성현이 컷 탈락했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24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나란히 중간 합계 1오버파 143타를 기록하며 컷 탈락했다. 통과 기준인 2언더파에 미치지 못했다.

전날 5오버파를 쳤던 이경훈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으나 통과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이경훈은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2차례 컷 탈락했다. 톱 10 진입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7위가 마지막이다.

김성현은 버디와 보기를 각각 3개씩 기록하며 제자리걸음 했다. 올해 5개 대회에 나선 김성현은 피닉스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8위가 최고 순위다.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후 한 번도 25위권에 들지 못했다.

한편 2라운드까지 진행된 멕시코 오픈에서는 맷 월리스(잉글랜드), 사미 발리마키(핀란드), 알바로 오르티스(멕시코), 제이크 냅(미국)이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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