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축구 조추첨, 3월 21일 개최…7월 24일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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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축구 본선 조 추첨이 내달 21일 열린다.
아직 본선 진출 팀이 확정되지 않은 아시아는 우선 코드 번호로만 추첨에 참가하고, 4월 14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통해 본선 팀을 추린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아시아 U23 챔피언십에서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한 조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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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축구 본선 조 추첨이 내달 21일 열린다. 아직 본선 진출 팀이 확정되지 않은 아시아는 우선 코드 번호로만 추첨에 참가하고, 4월 14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통해 본선 팀을 추린다.
FIFA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올림픽 남녀 축구 본선 조 추첨을 3월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자 축구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8강 토너먼트로 메달의 주인공을 정한다.
개최국 프랑스를 포함해 아르헨티나, 스페인, 미국, 우크라이나 등 12장의 출전팀은 정해져 있다.
아시아는 3.5장을 배정받았는데, 4월 열릴 U23 챔피언십의 상위 3개 팀이 본선에 오른다. 4위 팀은 아프리카 U23네이스션스컵 4위를 한 기니와 0.5장의 출전권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아시아 U23 챔피언십에서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한 조에서 경쟁한다.
성인 대표팀이 출전하는 여자 축구는 12개 팀이 본선에 나선다. 아시아에는 2장의 출전권이 걸려 있다. 아시아 예선은 4강까지 추려진 가운데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을 제치고 올라온 북한을 포함해, 일본, 호주, 우즈베키스탄 4개 팀이 24일부터 남은 2장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파리 올림픽 축구는 대회 공식 개막일인 7월 26일보다 이틀 앞선 24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8월 2일 8강전을 시작으로 토너먼트에 돌입하고 남자는 9일, 여자는 10일 각각 금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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