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중 외교차관과 환담…G7 회원국 연쇄 접촉

김아영 기자 2024. 2. 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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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유럽을 순방 중인 왕이 외교부장을 대신해 중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 마자오쉬 부부장을 만났을 때 한중관계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과 마자오쉬 부부장은 이 과정에서 한중관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했으며, 양측 모두 양국 사이에 문제가 있더라도 긴밀히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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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첫 참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과 환담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유럽을 순방 중인 왕이 외교부장을 대신해 중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 마자오쉬 부부장을 만났을 때 한중관계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과 마자오쉬 부부장은 이 과정에서 한중관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했으며, 양측 모두 양국 사이에 문제가 있더라도 긴밀히 소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기간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 이어 캐나다·일본·이탈리아와 양자 회담, 프랑스·독일과 약식 회담을 하고, 영국 외교부 장관과 만찬 행사에 동석하면서 주요 7개국 인사들을 모두 만났습니다.

조 장관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도 면담하면서 유네스코가 인공지능(AI) 윤리 권고를 개발했고, 한국 정부 역시 서울에서 오는 5월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접점이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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