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 착공식 참석…미국 비난도[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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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평양 화성지구 3단계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 전면을 할애해 김 총비서가 지난 23일 열린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발파 단추를 눌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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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평양 화성지구 3단계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 전면을 할애해 김 총비서가 지난 23일 열린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발파 단추를 눌렀다고 보도했다.
김덕훈 내각총리는 연설을 통해 "화정지구에 1단계, 2단계의 새거리들이 장관을 펼친 데 이어 3단계 건설로 특색있는 살림집 건축군과 교육, 보건, 상업 및 편의봉사 시설들을 비롯한 공공건물들이 그쯘하게 일떠서게 되면 현대적인 행정구역으로 변모된 이 지구와 더불어 수도 평양은 더욱 아름답게 전변될 것"이라고 밝혔다.
2면에선 '사랑과 믿음, 충성과 보답의 60년'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평안남도 순천시 '2·8직동청년탄광'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2013년 2월 이 탄광에 '우리 당은 동지들을 굳게 믿습니다'란 내용의 친필을 보낸 것을 언급하며 "조국번영의 굳건한 초석이 돼 앞으로도 영원히 주체공업의 식량인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3면에선 북한의 '항일혁명투쟁시기' 창작된 혁명가요 '총동원가'를 조명하며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 인민의 마음속에 오늘도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더욱 북돋아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4면 '강대한 조국, 따뜻한 어머니 품의 고마움을 누구나 깊이 새기자'란 제목의 기사에선 전쟁, 기아, 전염병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해외 국가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강대한 조국, 따스한 어머니 품에 살기에 행복한 오늘도 있고 번영할 내일도 있다는 것은 세계 도처에서 펼쳐지는 비참상을 보며 인민 모두가 더더욱 가슴 깊이 새겨 안게 되는 역사의 진리"라며 조국에 대한 충성을 다그쳤다.
5면 '문학예술부문이 시대적 사명감을 자각하고 분발하자' 제하 기사에선 "문학예술 부문이 새로운 변천과 진보의 걸음을 내짚는 데서 중요한 것은 당의 문예정책, 미학사상의 진수와 내용을 잘 알고 창작·창조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는 것"이라며 "새 시대 문예정책과 미학사상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새 문명개화기를 펼쳐놓아야 할 중임을 항상 명심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라"라고 주문했다.
6면에는 김선경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의 담화를 게재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휴전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미국을 향해 "이스라엘의 반인륜범죄 공범자"라고 비난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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